케언테리어

케언은 스코틀랜드의 서부와 북쪽의 허브라이드 섬의 하나인 스키에 섬을 원산지로 한다. 이 견종의 명칭과 존재는 국경이나 무덤을 표시하기 위해 세워둔 바위더미의 그것과 연관이 있다. 이 바위더미는 케언이라 불리었는데, 이 곳은 여우나 다른 해를 끼치는 해충들의 피난처 같은 역할을 하였다. 작지만 기민한 테리어 종이 이 케언에 들어가 해충들을 제거해야만 했다.

스코틀랜드 영주는 사냥과 위에 언급된 목적을 위해 한 무리의 테리어종을 기르고 있었다. 이 견종의 역사는 스카이,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스코티시 테리어의 역사와 명맥을 같이 한다. 이러한 역사는 약 50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며, 여러 지방의 다양한 형태로 4종의 두드러지는 품종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으로부터 유래된다. 케안, 스카이, 웨스티, 스코티종 등은 1909년 케인종이 처음 전시되었을 때, 털이 짧은 스카이 층으로 분류되어 있었다. 이러한 일들은 스카이 애호가들로부터 비판을 사게 되었고, 그 결과 현재의 케언이라는 이름이 생겨나게 되었다.

힘과 생명력이 넘치는 이 견종을 원래 독립적이며 매우 호기심이 강하고 강한 훈련을 필요로 한다. 테리어적 특성 때문에 땅을 파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특징으로 화분이나 굴 등을 마구 파놓기도 한다. 케언종은 1500년대 이래로 깨끗하고 유쾌하며 기민한 애완견으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특성으로 영국에서는 테리어종 중 이 종이 가장 선호되며, 영국 케언 테리어 협회로부터 세계 최고의 개로 칭송되는 명예를 누리기도 하였다. 1913년 미국에 유입되었으나, 미국에서는 영국에서의 명성 정도의 평판이 아닌 평균적 평가를 받았다. 짧은 입과 바짝 선 두 귀는 예민한 인상을 주며, 적당히 짧은 꼬리는 경쾌하게 흔들린다. 전체적으로 귀여우면서도 소박한 미를 가지고 있다. 도그쇼를 위해서는 약간의 손질을 필요로 하는데, 이것은 케언의 덥수룩한 털이 지저분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일반 외모 활동적이고, 장난 좋아하고, 튼튼하며, 다리가 짧은 부류의 작은 사역 테리어종으로서 움직임은 매우 원활하고, 강하면서도 육중하게 생기지 않았고, 앞다리는 앞으로 잘 뻗쳤으며, 갈빗대는 깊고, 강한 뒷부분과 비율이 잘 잡힌 체형을 지녔으며, 등은 중간 길이이고, 기후에 잘 대처하는 털은 굳으며, 머리는 다른 테리어보다 더 짧고 넓으며, 보통의 여우처럼 보이는 털로 잘 장식되어 있다. 
크기, 비율, 실질 머리는 길이에 비하여 넓고, 스톱은 분명하며, 머리 꼭대기는 털로 잘 장식되어 있는데 몸체의 털보다 얼마간 더 부드럽다. 주둥이는 강하지만 너무 길거나 크지 않다. 이빨은 크고, 입은 오버샷이나 언더샷이 아니다. 코는 검정색이다. 눈은 넓게 떨어져 자리잡았고, 꺼진 편이며, 눈썹은 텁수룩하고, 눈은 중간 크기에 몸체 색깔에 따라 해즐넛색 혹은 진한 해즐넛색이며, 드센 테리어의 표정을 하고 있다. 귀는 작고, 뾰족하고, 보기 좋게 섰으며, 머리 양쪽에 널찍이 떨어져 자리잡았다. 긴 털과는 상관이 없다. 
몸체 근육이 잘 발달되었고, 강하며, 활동적인 몸체에 갈빗대는 보기 좋게 솟아서 깊으며, 강한 뒷부분과 어울리고, 수평인 등은 중간 길이로서 육중하지 않으면서도 강하고 활동적이라는 인상을 준다. 
어깨, 다리, 발 어깨는 기울었고, 다리는 중간 길이에 뼈대가 너무 크지 않으면서도 근사하며, 앞다리는 팔꿈치 바깥쪽으로 휘지 않았고, 완벽한 직선이나, 앞발은 약간 바깥쪽으로 기운 것도 있다. 앞발은 뒷발보다 더 크다. 다리는 굳은 털로 덮여야 한다. 패드는 두텁고 강해야 하며, 개는 그런 발로 보기 좋게 서있어야 한다. 
털 굳고, 기후에 견딘다. 이중모에 겉털은 풍성하고 거칠며, 밑털은 짧고, 부드럽고, 빽빽한 솜털과 같다. 
색깔 흰색을 제외하고는 어떤 색이든 된다. 귀, 주둥이, 꼬리 끝은 진한 색이 바람직하다. 
이상적인 크기 체중과 어깨부에서의 체고와 몸체의 길이를 다 포함한다. 암컷의 체중은 13파운드, 수컷은 14파운드이다. 어깨부에서의 체고는 암컷이 9½인치, 수컷은 10인치이다. 몸체의 길이는 가슴의 앞에서부터 뒷부분의 뒤까지 14¼~15인치이다. 이 개는 비례적으로 균형 잡혀야 하며, 땅바닥까지 너무 길쭉하거나 너무 나지막하지 않으며, 몸체가 너무 길거나 짧지 않다. 체중과 크기는 두 살 된 성견에게 적용된다. 더 나이든 개는 체중이 약간 더 나갈 수 있으며, 자라나고 있는 개는 이러한 체중과 크기 아래일 수 있다. 
상태 개들은 단단하면서도 살집이 좋고, 근육이 발달되었으며, 비만이나 여위어서는 안 된다. 머리 장식털이 풍족하며, 깔끔하고, 빗질이 되어있고, 귀, 꼬리, 발과 전체적인 외관선의 털도 단정히 정돈되어 있어야 한다. 원활하게 움직여야 하며, 쉽고 느긋하게 이끌 수 있고, 다룰 때에 움츠러들면 안 되며, 그들의 발가락 위로 곧바로 서서 테리어종의 특징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한다. 
꼬리 머리에 비해서 털로 잘 장식되어 있으나 장식깃털이 있지는 않다. 유쾌하게 들고 다니지만 등 위로 말리지는 않는다. 등과 수평으로 자리잡고 있다. 
결격 1. 두골(Skull) 두골이 너무 좁은 것.
2. 주둥이(Muzzle) 앞 얼굴이 너무 길고, 크며, 입이 오버샷이나 언더샷인 것.
3. 눈(Eyes) 너무 크고, 튀어나왔으며, 노란색이고, 둥근 테가 진 것은 모두 마땅치 않다.
4. 귀(Ears) 너무 크고, 끝이 둥글고, 귀들이 너무 가까이 자리잡았고, 너무 머리 높은 곳에 위치하고, 털이 너무 많이 뒤덮인 것.
5. 다리와 발(Legs and Feet) 뼈대가 너무 크거나 약한 것. 다리꿈치 바깥쪽으로 앞다리가 굽은 것. 발이 얄팍하고, 좁장하며, 발이 뒤꿈치에서 아래로 내려간 것, 혹은 엉성하게 벌어진 것. 다리에서 너무 높게 혹은 너무 낮게 자리잡은 것.
6. 몸체(Body) 등이 너무 짧고, 몸체가 너무 다부져서 움직임의 민첩함과 방향전환 능력을 훼방하는 것. 몸체가 너무 길고, 홀쭉하며, 뱀같이 생겨서 허약한 인상을 주는 것. 꼬리가 너무 낮게 자리잡은 것. 등이 수평이 아닌 것.
7. 털(Coat) 듬성듬성한 털, 블라우스 같은 털, 너무 짧거나 윤기 없는 털, 밑털의 풍성함이 부족한 것, 머리 장식털이 부족한 것, 다리의 굳은 털이 부족한 것. 비단결 같거나 말린 것. 살짝 곱슬거리는 것은 허용된다.
8. 코(Nose) 핑크빛 혹은 색이 연한 코.
9. 색깔(Color) 가슴, 발 혹은 몸체의 다른 부위가 흰색인 것. 

 

 

원 산 지 영 국
체 고 23~30cm 체 중 6~7kg
운 동 량 ☆☆☆☆☆ 그 룹 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