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르조이

보르조이의 선조는 러시안 울프하운드 라고 불렸던 늑대 사냥개 였으며 중동 지방에서 들어 온 개와 교배시켜 만들어 졌으며 후에는 다리가 긴 러시안 콜리종과 교배되어 장모종의 털을 가진 보르조이로 고정되었다고 한다.

생후 1년까지는 급성장하는 편이므로 이때 고칼슘의 유제품을 주어야 하며 칼슘과 인이 결핍되면 늑골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체형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식성이 좋은 편은 아니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식사를 하지 않도록 식사량의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초기의 용도가 늑대 사냥이었던 만큼 활발하며 많은 운동량과 복종 훈련이 필요하다.

러시아어로 민첩하다는 뜻의 보르조이란 이름처럼 주인의 행동이나 표정을 관찰할 줄 알며 신경이 세밀하다. 지나치면 신경질적일 수도 있으므로 훈련 및 성격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일반 외모 보르조이는 원래 널찍한 지형에서 후각이 아닌 시각으로 야생 사냥을 하게끔 발달해온 견종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보르조이는 자기의 사냥감을 쫓고, 잡고, 물어오려면 특정한 구조와 자질이 필요하였다. 특히 강조할 것은 적절한 조건과 결합하여 멋지게 달리는 주행구조, 강한 목과 턱, 용기와 기민성이다. 보르조이는 동작중이나 쉴 때에 멋지게 흐르는 신체곡선이 주는 우아함이 항상 변함없어야 한다. 수컷은 조잡하지 않게 남성답고, 암컷은 여성스럽고 세련되었다. 
머리 머리뼈는 살짝 돔형이며, 길고 좁으며, 거의 알아볼 수 없는 스톱을 지녔고, 매부리코에 가깝다. 턱은 길고, 힘있고, 깊으며, 암컷의 경우 어느 정도 더 뾰족하나 빈약하지는 않다. 이빨은 강하고 깨끗하며, 고르거나 시저스 치열이다. 이빨이 모자란 것은 벌점처리되어야 한다. 코는 크고 까맣다.
귀 작고 질이 좋으며, 쉴 때는 목 뒤로 드러누우며, 끝을 뒤로 당기면 거의 뒤통수 뒤까지 닿는다. 경계할 때는 위로 들린다.
눈 어느 정도 비스듬하게 자리잡았고, 색깔이 진하며, 지적이면서도 표정이 부드러운 편이고, 결코 동그랗거나 눈만 데굴데굴하거나 노려보거나 색깔이 연하지 않다. 눈테두리는 진하며, 코와 뒤통수 사이의 중간쯤 구석 안쪽에 자리한다. 
목 깨끗하고, 목앞 주름은 없고, 살짝 아치형에 매우 힘있고 보기 좋게 생겼다.
 
어깨 경사졌고, 어깨부에서 널찍하며, 조잡하거나 무겁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원활하다.
 
가슴 좁은 편이고, 가슴이 아주 깊다.
갈빗대 약간만 솟았으나 매우 깊어서 심장과 폐가 놀 만한 공간이다. 
등 허리에서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약간 올라갔다.
 
허리 극히 근육질이며, 잘록하게 올라간 편이고, 비교적 짧은 등과 갈빗대 및 아주 깊은 가슴에 이어져 있다.
앞다리 뼈대는 직선이고 날갯죽지처럼 어느 정도 편평하고, 앞쪽 끝은 좀더 좁다. 다리꿈치는 원활하게 작동하며,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휘지 않았다. 발목은 강하다.
발 토끼모양이고, 보기 좋은 아치형의 마디관절에 발가락은 밀착하였고, 패드는 아주 좋다.
뒷부분 길고, 아주 근육질에 힘있고, 앞부분보다 어느 정도 더 넓으며, 뒷무릎관절은 보기 좋게 굽었다. 허벅지와 장딴지는 강하며, 뒷발목은 깨끗하고 보기 좋게 빠져 내렸다. 다리는 뒤에서 볼 때 평행하다.
며느리발톱 며느리발톱이 만일 있다면, 뒷다리 것은 보통 제거되며, 앞다리 것은 제거해도 된다.
 
꼬리 길고, 낮게 드리워져서 우아한 곡선을 그린다.
털 길고, 울 같지 않으나 비단결 같으며, 올곧거나 곱슬거리나 돌돌 말린 편의 것 중의 하나이다. 머리, 귀, 다리 앞에서는 짧고 매끄러워야 하며, 목에서는 목털이 풍성하고 말려있는 편이다. 뒷부분과 꼬리의 장식깃털은 길고 풍성하며 가슴과 앞다리 뒤에서는 적게 나있다.
색깔 모든 색 혹은 색깔들이 조합된 것이건 인정된다.
크기 성견 수컷은 어깨부에서 적어도 28인치가 되어야 하고, 성견 암컷은 어깨부에서 적어도 26인치가 되어야 한다. 이 각각의 한계를 밑도는 수컷과 암컷은 심각하게 벌점처리되어야 하며, 각각의 한계를 웃도는 수컷과 암컷은 잉여 크기가 대칭을 이루고 속도와 품질유지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 벌점처리되어서는 안된다. 수컷의 체중범위는 75~105파운드이며, 암컷은 15~20파운드가 덜 나간다.
걸음걸이 앞다리는 앞으로 쭉쭉 뻗어 나가야 하고, 발목은 강하고 탄력 있다. 종종걸음에 볼품없는 움직임은 바람직하지 않고, 위아래로 요동하거나 엇갈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개가 빠른 구보로 움직일 때는 발은 중심선에 좀더 가깝게 움직이는 경향이며,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더 넓게 벌어진다. 측면에서 보면 뒷무릎관절과 뒷무릎은 보기 좋게 각이 짜여진 채로 대지를 휩쓰는 활보로 눈에 띄게 추동해 나가야 한다. 움직임의 전체적인 모습은 힘을 안들이고도 힘있으며, 지구력과 스피드, 기민성, 부드러움과 우아함을 갖춘 것이어야 한다.
결함 앞에 기술한 것은 이상적인 보르조이의 것들이다. 상술한 개에게서 벗어난 것은 이 견종의 본래의 기본 목적을 위해 다양한 요소들이 기여하는 중요성을 염두에 두고 그 벗어난 정도에 따라서 벌점처리하여야 한다.

 

원 산 지 러시아
체    고 70~80cm 체 중 35~45kg
운 동 량 ☆☆☆☆☆ 그 룹 하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