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프리제

1300년경 스페인 남쪽의 카나리아 제도의 페네리페 섬 해변에서 발견되었으며 이태리인 여행객이 유럽으로 데리고 돌아갔다고 하지만 확실한 근거는 없으며 확실한 것은 그 후 1500년경 프랑스에 반입되어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이 지나고 수가 감소했다가 다시 유행하게 된 것은 1930년이 되어서이며 1934년에 프랑스의 FCI,1971년에 미국의 AKC, 1975년 캐나다의 CKC에서도 공인되었다.

곱슬거리는 털을 가졌다는 뜻의 '비숑프리제'라는 이름처럼 뛰어난 털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튼튼한 체질의 견종으로 마치 인형 같은 느낌을 주어 프랑스의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1위를 차지한다.

푸들과 같이 활발한 반면 독립심이 강해 혼자 집을 지키게 해도 얌전히 있으며 주인의 말과 행동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훈련 성능이 대단히 높아 가정견으로 적합하다.

일반적인 외형 흰 솜사탕 같은 외모와 명랑한 성품을 가지고 있는 비숑 프리제이는 작고 단단하며, 장식 털로 쌓인 꼬리가 등위로 가볍게 올라가 있고, 진한 색의 눈은 호기심 가득한 표현을 나타낸다. 이 견종은 조잡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크지 않아서 균형의 결함이나 움직임에 이상이 있을 수가 없다. 이 이상적인 견종 기준서상의 묘사에서의 차이는 그 정도에 따라 결함이 차등하게 적용된다. 다른 모든 견종에서 보이는 구성적 결함은 비숑 프리제이에서도 선호되지 않는데 그러한 결함의 묘사가 이 견종 기준서상 분명히 명시 되지 않아도 선호되지 않는다.
크기, 비율, 본질 *크기: 암수 공히 9½~11½인치의 크기 범위가 일차적으로 선호된다. 9인치나 12인치인 경우 개가 아주 우수하면 허용된다. 하지만 그 어떤 경우에서도 이 허용범위가 12인치 보다 크든가 9인치 보다 작을 때는 허용되지 않는다. 최저 크기의 제한은 강아지들에게는 적용하지 않는다.
*비율:체장은 체고 보다 4분의 1정도 길다. 흉심의 길이는 체고의 2분의 1이다.
*본질:단단하며 전체적으로 중형의 뼈대를 가지고 조악하거나 왜소하지는 않다. 
머리 *표현:온화하며 진한 눈을 가지고 호기심이 많고 기민하다.
*눈은 둥글고 검정이거나 진한 갈색으로 머리뼈에서 정면을 향한다. 너무 크거나 불룩한 눈은 아몬드형의 사선으로 위치한 눈과 같이 결함이다. 눈 주변(halo)은 검정이거나 매우 진한 갈색 피부가 눈을 감싸는 것으로 눈과 표현의 강조를 위해 필요하다. 눈언저리는 검정색이어야 한다. 완전하지 못한 색소나 색소가 없는 눈언저리는 멍하거나 째려보는 듯한 표정을 만들며 이는 틀림없는 결함이다. 검정이나 진한 갈색이외의 색을 가진 눈은 매우 심한 결함이며 심각한 결격사유이다.
*귀는 늘어지며 길고 흐르는 머리털로 덮인다. 코 쪽으로 늘였을 때 때 귀의 길이는 주둥이 길이의 절반 정도에 도달한다. 귀는 눈보다 약간 높게 위치하며 머리뼈의 상부에 위치하여 기민한 움직임을 가질 수 있게 한다.
*머리뼈는 약간 둥글어서 정면을 주시하는 둥근 눈을 가진다.
*스톱은 약간 명료하다.
*주둥이:올바르게 균형 잡힌 머리는 코에서 스톱까지와 스톱에서 뒤통수까지의 길이 측정에서 주둥이 3 : 머리뼈 5 정도이다. 양 눈의 외측 코너를 이은 선과 양쪽 눈의 외측 코너에서 코를 이은 선들은 거의 정삼각형을 형성한다. 눈 밑에는 약간의 조각한 듯한 치슬링을 보이지만 너무 많지 않아 뾰족하거나 약하게 보이는 얼굴을 만들진 않는다.
*아래턱은 튼튼하다.
*코는 눈에 띄며 언제나 검정이다.
*입술은 검고 세밀하며 절대 늘어지지 않는다.
*교합은 가위교합이다. 언더샷이나 오버샷의 교합은 심한 결함이다. 삐뚤거리거나 어긋난 치열은 허용하지만 치아가 없는 것은 심한 결함이다. 
목, 몸, 등선 아치형의 목은 길고 우뚝 선 머리 뒤에 우아하게 움직이고 목선은 어깨로 매끈하게 연결된다. 뒤통수에서 어깨부까지의 목의 길이는 앞가슴에서 엉덩이까지의 길이의 3분의 1 정도이다.
*등선은 튼튼하며 수평이다.
*몸:가슴은 잘 발달하고 충분히 넓어서 앞다리의 운동을 방해하지 않는다. 가슴의 가장 밑 지점은 최소한 팔꿈치까지 연장된다.
*흉곽은 적절한 탄력을 가지고 짧고 근육적인 허리로 연장된다. 앞가슴은 꽤 현저하며 어깨관절의 지점보다 약간 앞쪽으로 튀어나온다.
*배 밑선은 적절한 잘록함을 가진다.
*꼬리는 좋은 장식 털을 가지며 등선의 수평선상에 위치하고 우아하게 등위로 말려 오르며 꼬리털은 등위에 눕혀진다. 꼬리를 머리 앞쪽으로 당길 때 적어도 어깨부까지 길이의 반 정도에 도달한다. 낮게 위치한 꼬리 혹은 등에 수직으로 거동되는 꼬리나 뒤로 늘어진 꼬리는 심한 결함이다. 나선형 꼬리는 매우 심한 결함이다.
앞부분 *어깨:어깨뼈, 위팔뼈와 앞다리는 거의 같은 길이 이다. 어깨는 뒤로 잘 눕혀져 약 45도 각을 이룬다. 위팔뼈는 뒤쪽으로 잘 연장되어 옆에서 볼 때 팔꿈치가 어깨부의 바로 밑에 위치한다. 다리는 중형의 뼈대를 가지며 앞다리 혹은 발목에서 휘거나 굽지 않는다. 팔꿈치는 몸에 밀착하여 위치한다. *앞발목은 수직에서 약간 경사진다. *며느리발톱은 제거할 수 있다. 발은 단단하며 둥글고 고양이 발을 닮고, 그 앞은 정면을 향하며 내외측으로 향하지 않는다. 발바닥은 검다. 발톱은 짧게 유지한다.
뒷부분 뒷부분은 중형의 뼈대와 좋은 각을 가지고 근육질의 허벅지와 장딴지를 가지며 그 사이는 적당히 넓다. 허벅지와 장딴지가 잘 굽혀질 수 있도록 허벅지와 장딴지는 거의 같은 길이를 갖는다. 뒷 발목관절에서 발바닥까지의 다리는 지면에 수직이다. 며느리발톱은 제거할 수 있다. 발은 단단하며 검은 발바닥을 가진 둥근형이다.
털 모질이 가장 중요하다. 속 털은 부드럽고 밀생하며 겉 털은 더 거칠고 곱실거리는 모질을 갖는다. 이 두 가지 털의 조합은 부드러우나 만질때 단단한 느낌을 벨벳이나 플러쉬 같은 탄력을 느낄 수 있다. 목욕을 시키거나 브러싱을 할 때 털은 몸에서 뻗어 올라서 전체적으로 솜털을 부풀린 듯한 외형을 보여 주어야 한다. 뻣뻣한 털은 선호되지 않는다. 약하고 비단결의 외투 혹은 눕는 털이나 속 털이 적을 때는 매우 심한 결함이다. *트리밍:피모는 몸의 자연스러운 외형을 드러내도록 트리밍 한다. 모든 방향으로 둥글게 다듬지만 너무 짧게 잘라 전체적으로 미용한 느낌이나 사각의 외형을 만들면 안 된다. 머리, 턱수염, 콧수염과 꼬리의 장식털은 길게 둔다. 긴 머리털은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을 형성하기 위해 트리밍 한다. 등선은 수평하게 트리밍 한다. 견종의 특징인 솜을 부풀린 듯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털은 충분히 길어야 한다.
모색 색은 흰색이거나 버프 크림 혹은 애프리코트의 농감을 귀나 몸에 가질 수 있다. 성견에서 전체 피모의 10퍼센트 이상의 유색은 단점이고 결함이지만 허용된 농감의 색은 강아지에서는 결함화하지 않는다. 
걷는모양 트로팅시 움직임은 자유롭고 정밀하며 힘들지 않다. 옆에서 볼 때 앞다리와 뒷다리는 동일하게 연장되어 쉬운 뻗음과 추진을 하여 단단한 등선을 유지한다. 움직일 때 머리와 목은 약간 세우고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리는 중앙선으로 매우 약간 모인다. 보폭을 멀리 내딛었을 때 뒷부분은 적절한 넓이를 사이에 두고 움직이며 발바닥이 보인다. 오고갈 때 이 견종의 움직임은 정확하다.
기질 신사적인 매너를 가지며 세심하고 쾌활하고 친밀하다. 쾌활한 태도는 이 견종의 대표적 특징이며 누구도 이와 다른 성품을 인정하면 안 된다.

 

 

 

원 산 지 프랑스/벨기에
체    고 23~31cm 체 중 3~6kg
운 동 량 ☆☆☆☆☆ 그 룹 논스포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