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
미국의 코카 스파니엘은 수입된 스파니엘종에 기원을 두는데, 자신의 조상이 되는 영국 스파니엘보다 훨씬 작고, 형태에 있어서도 차이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1930년대부터 조상과는 구별되는 지위를 획득하였다. 그로부터 길지 않은 1940년대에 이 개는 영국의 스파니엘과는 유사한 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좀더 극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초기 AKC 스파니엘 실험은 코카나 주로 총사냥에 쓰이던 조그마한 스파니엘종이 포함되었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에는 코카가 많은 가정에서 놀이친구로서 생각되고 주말에는 사냥견으로서 간주되었다. 몇 년 동안 코카의 사냥능력을 발휘할 대회가 열리지 않았으나, 스파니엘을 위한 AKC의 새로운 사냥대회가 열리자 많은 소유자들은 다시 한번 사냥에 이 개를 참가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였다. 그러나, 코카가 현재 지니고 있는 기질은 애완견이나 쇼에 참가하는 개로서의 기질이다. 1940년대에 코카는 AKC로부터 첫 승인을 받았으며, 그 후 몇 년 동안 푸들(Poople)이 차지하던 AKC 기관의 최고의 자리를 다시 얻게 되었다.

한 견종이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한다. 현대 미국 코카는 즐겁고 신뢰할 수 있는 똑똑한 개이며 아주 잘 생긴 친절한 개이다.코카는 짧고 깊이 패인 주둥이를 갖고 있으며 머리는 둥글다. 몸길이는 짧고 그에 비해 다리는 긴 편인데 이 환상적인 몸의 구조는 작은 사냥감을 쫓아가 덮치는데 굉장한 힘을 부여한다.

배와 다리의 두껍고 깃털처럼 화려한 털은 땅에 닿을 정도로 길며, 이 털로 인해 도그쇼의 심판관과 강아지 구매자들이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갖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개를 구입할 사람은 이 사랑스런 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알고 있어야 한다. 아직도 이 훌륭한 털을 가진 개에게는 사냥을 하는 본능이 남아있다. 그러나 풍부한 털은 사냥을 방해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코카는 그가 본래 지니고 있는 낙천적인 성격과 남을 즐겁게 만드는 성격 때문에 순종을 잘하는 개이다. 그는 노인이나 어린아이에게 모두, 그리고 그들이 어떤 생활방식을 갖고 있던 간에 거의 어느 가족에나 다 잘 어울리고 적응한다.

 

 

원 산 지 미 국
체    고  36~38cm 체 중 9~16kg
운 동 량 ☆☆☆☆☆ 그 룹  스포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