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하운드 (아프간하운드)

노아의 방주에 탔던 개의 대표가 아프간 하운드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개의 역사는 오래 되었으며 뛰어난 견종이다. 초기의 원산지는 중동 지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후 교역로를 따라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갔다는 설이 있다. 고립된 지역에서의 환경 탓에 서구 세계에 알려지게 된 것은 1차 대전 이후이다. 초기의 용도는 영양류와 늑대,표범 등의 사냥에 이용되었으며 현재는 훌륭한 관상용 또는 가정견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귀족적인 부드러운 장모종의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견종으로 다른 사람을 주목을 받을 만하다. 본래 사냥시 시각견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움직이는 것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므로 사람이 없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튼튼한 견종이지만 신경이 예민하여 가족들이 신경쓰지 않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힘이 없어지며 기가 죽으므로 가족의 일원으로서 대하는 것이 중요하고 튼튼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충분한 운동을 시켜주어야 한다.

주인이나 가족들과는 함께 하려는 성향이 있으나 타인에게는 아무런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 현대식 주거 생활에 적격인 견종이지만 하운드 종이므로 약간의 장난끼와 거친면이 있으니 엄격한 훈련을 해두는 것이 좋다.


     원 산 지      아프가니스탄
    체    고       65~75cm  체  중  23~27kg
 운 동 량  ☆☆☆☆☆  그  룹  하운드